어린 시절과 스타덤
오타니 쇼헤이는 1994년 7월 5일 일본 이와테현 오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뛰어난 야구실력을 선보이며 투수 겸 타자로서의 재능을 뽐냈습니다. 그는 하나마키 히가시 고교에서 놀라운 활약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3학년 때 그는 팀을 고시엔이라고 하는 전일본 고등학교 챔피언십으로 이끌었고 결승전에서 완봉승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뛰어난 투구 속도와 강력한 타격은 미국 메이저 리그(MLB)와 일본 프로 야구(NPB) 리그의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본 프로야구(NPB)에서의 경력
고등학교 졸업 후 그는 일본 NPB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13년 홋카이도 니폰햄 파이터스와 계약해 선발 투수와 외야수로 활약했습니다. 오타니는 뛰어난 이도류 능력으로 리그에서 빠르게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투수로서 불꽃 패스트볼을 선보였으며 파괴적인 스플리터 및 기타 다양한 구종을 선보였습니다.
타자로서 오타니는 인상적인 홈런과 도루를 꾸준히 기록하며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를 보여줬습니다. NPB에서 5시즌 동안 오타니는 2016년 퍼시픽 리그 MVP(최우수 선수)상을 포함하여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NPB 커리어를 평균자책점 2.52, 삼진 624개, 타율 0.286으로 마쳤습니다.
2017년 메이저 리그(MLB) 도전 -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이적
오타니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은 2017년 12월, 그의 일본 닛본햄 파이터스 소속 시절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포스팅 시스템은 일본 프로야구 선수가 MLB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입니다. 이후,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 팀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 2018년 - MLB 데뷔 시즌
오타니는 2018년 선수로서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이 시즌 동안 그는 투수와 타자 양쪽에서 활약했으며, 투타 병행을 하는 유일한 선수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투수로서 오타니는 10승 4패, 평균 자책점 3.31을 기록하며 51.2이닝에서 63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타자로서도 오타니는 .285의 타율, 22홈런, 61타점을 기록하며 두 포지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성적으로 그는 2018년의 아메리칸 리그 유망주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 2019년 - 부상으로 인한 투수 휴식
오타니는 2019년 시즌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투수로서는 전년에서 이어진 부상 탓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타자로서는 106경기에 출전해 .286의 타율을 유지하며, 18홈런, 6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3) 2020년 - 코로나 창궐로 인한 짧은 시즌
COVID-19로 인해 짧아진 2020년 시즌 중, 오타니의 투수 복귀가 기대되었지만 제한된 경기 출전으로 인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2020년 시즌에 뛴 오타니의 성적은 1승 0패, 평균자책점 37.80으로 그의 평소 성적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타자로서는 타율 .190, 7홈런, 2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4) 2021년 - 환상적인 투타 복귀
2021년 시즌에 오타니는 급격한 회복을 하였으며, 다시 전성기를 찾아 눈부신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 시즌에 그는 투수로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으며, 타자로서는 타율 .257, 46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는 대단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환상적인 성적으로 2021년 아메리칸 리그 MVP에 등극하여 역대 첫 투타 병행 선수로서 MVP의 영예를 차지하였습니다.
5) 2022년 - 역사적인 시즌의 반복
매우 뛰어난 2021 시즌 이후 오타니가 이전 시즌의 놀라운 활약을 계속 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2년 연속 엄청난 시즌을 일궈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투수로서 종합적인 세부지표는 AL 사이영상 1위 저스틴 벌랜더보다 우위였습니다. 또한 다승4위, ERA 4위, 탈삼진 3위를 기록했습니다.
타격에서도 홈런이 34개로 4위, 타율은 .273, 타점 95개, OPS 5위를 기록하여 투수로서도 타자로서도 리그에서 3~5위안에 드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22시즌 오타니는 지금까지 전무했던 10승 30홈런의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가장 큰 업적은 투타모두 규정이닝과 규정타석을 채웠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투타겸업을 하며 투수로서 규정이닝을 채우는 것은 어렵다고 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어렵게 여겨지던 것도 오타니는 쉽게(?) 해냈던 것입니다. 유일한 오점이라면 11개의 도루를 시도해 9번 실패한 것입니다. 22시즌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60홈런을 쳐 최고의 타격 시즌을 보낸 탓에 오타니는 MVP 2위에 머물렀지만 다른 시즌이었거나 혹은 NL에서 뛰었다면 2년 연속 MVP도 받을 수 있는 시즌이었습니다.
오타니는 여전히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구종인 싱커를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오랫 동안 MVP 경쟁은 매년 오타니와 그 해 엄청난 성과를 보여준 타자의 대결이 되리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MLB에서 2개 년도 성적을 반영하는 '최고 100명의 선수'에서 오타니는 2022, 2023시즌 전 모두 1위에 선정되어 최고의 MVP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정말 만화 캐릭터와같은 투타겸업 선수로서 아시아인으로서 미국 MLB에서도 크게 성공한 말도 안되게 뛰어난 선수입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크게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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